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호두과자가 유명한 충남 천안은 훌륭한 접근성과 함께, 역사 유적, 자연경관, 체험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곳을 여행한다면 가장 먼저 발도장을 찍을 곳으로 ‘독립기념관’이 있다.
넓은 부지에 7개의 전시관과 기념광장,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자세히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흑성산’과 ‘태조산 공원’이 있다. 흑성산은 가벼운 등산과 산책이 가능한 천안의 대표 산으로, 정상에서는 천안 시내와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태조산 공원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으며, 인근의 유량동 유원지와 연계하면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도 좋다.
‘천호지 수변공원’은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야경과 분수쇼가 유명한 천안가볼만한곳이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고, 저녁 무렵 조명이 켜진 후의 분위기는 감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전통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병천순대거리’와 함께 ‘천안삼거리공원’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옛 교통 중심지였던 삼거리를 기념하여 조성된 역사문화공원으로, 다양한 행사와 야외 전시가 열린다. 인근 병천시장에서는 천안의 명물인 병천순대를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인기다.
이외에도 ‘천안예술의전당’, ‘천안역사박물관’, ‘아라리오갤러리’ 등은 예술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실내 관광지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천안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천안은 가족, 학생, 연인 등 다양한 여행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역사와 체험 중심의 복합 도시 여행지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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