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가볼만한곳 하루 코스로 딱 맞는 자연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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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이천은 도자기와 쌀로 유명한 도시지만, 그 외에도 자연과 체험,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여행지가 곳곳에 분포돼 있다. 이번에 소개할 이천 가볼만한곳 4곳은 예스파크 별마을, 설봉산, 청강만화역사박물관, 이천산수유마을이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먼저 예스파크 별마을은 공방과 체험장이 어우러진 예술 마을로, 도자기 체험뿐 아니라 가죽, 목공, 유리 등 다양한 수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골목마다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어 산책하듯 돌아보는 재미도 있다.

설봉산은 비교적 완만한 산세로 등산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부담 없는 코스로, 정상에서는 이천 시내 전경과 자연 풍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벼운 운동과 함께 조용한 숲길을 즐기기에 좋다.

문화 콘텐츠를 찾는다면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이 색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중심의 전시 구성으로 가족은 물론 청소년과 학생들에게도 흥미로운 공간이며, 실내 관람이 가능해 날씨 영향을 덜 받는다.

마지막으로 이천산수유마을은 봄이면 노란 산수유꽃이 마을 전체를 물들이는 지역 명소다. 꽃이 피는 계절에는 축제가 열리기도 하며,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과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도심과 다른 분위기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처럼 이천 가볼만한곳은 공예, 자연, 문화 체험까지 고루 갖춰져 있어 당일 여행 또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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