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자연 경관이 뛰어난 제주도는 해변과 오름 외에도 문화, 테마, 체험 요소가 결합된 명소들이 많다. 이번에 소개할 제주 가볼만한곳 4곳은 돌문화공원, 신화테마파크, 국립제주박물관, 김경숙해바라기농장이다.
먼저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신화, 설화, 자연석 문화를 집대성한 테마형 자연공원으로, 오랜 시간 쌓인 제주 고유의 자연 신앙과 민속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넓은 야외 전시뿐 아니라 실내 공간도 잘 구성돼 있어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신화테마파크는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대형 복합 문화시설로, 다양한 캐릭터와 어트랙션이 있는 놀이형 공간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테마파크형 코스로, 다양한 실내외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제주의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국립제주박물관을 추천한다. 고대 유물에서부터 탐라국 시대, 조선 시기의 제주 생활상을 담은 전시가 잘 구성돼 있으며, 조용한 관람을 선호하는 방문객에게 적합한 코스다.
계절감과 자연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김경숙해바라기농장이 제격이다. 여름철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밭이 펼쳐져 있어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간단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처럼 제주 가볼만한곳은 자연 풍경 외에도 문화와 테마가 결합된 장소가 많아, 날씨나 취향에 따라 유연하게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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