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북도 남부 내륙에 위치한 임실군은 자연경관과 체험형 관광이 어우러진 고장으로, 특히 ‘치즈’로 상징되는 특산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조용한 농촌 정취와 함께 가족 단위 체험, 계절별 자연 풍경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임실가볼만한곳은 교육, 체험, 힐링 요소가 고루 분포돼 있다.
대표적인 명소는 단연 임실치즈테마파크다. 한국 치즈산업의 시작점인 이곳은 치즈 만들기 체험, 동물 먹이주기, 치즈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파크 내 전망대와 유럽풍 건물들도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계절마다 꽃과 나무가 조화를 이뤄 산책하기에도 좋다.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섬진강 상류를 따라 조성된 옥정호가 있다.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이 지역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으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운암 전망대 등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사계절 모두 그림엽서 같은 장면을 선사한다.
역사문화에 관심 있다면 성수산성지와 필봉농악 전수관을 추천한다. 성수산 일대는 가벼운 산행과 함께 지역의 역사 흔적을 되새길 수 있으며, 필봉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임실 대표 문화 자산이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이 밖에도 사선대 관광지, 임실치즈마을, 임실호국원 등은 조용히 산책하거나 의미 있는 방문지를 찾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특히 사선대는 기암괴석과 강물, 전설이 어우러진 명소로 지역민의 쉼터이자 방문객의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임실가볼만한곳은 지역 특산과 전통,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전북 속 소도시 여행지로, 느림과 체험이 있는 일정을 원하는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여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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