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시민 개방 이후 인기 방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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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본관
청와대의 본관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2022년 5월 대통령 집무 공간이 용산으로 이전되면서 청와대가 일반 시민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개방 이후 청와대는 단순한 정치적 상징을 넘어 서울 도심 속 복합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와대 가볼만한곳으로는 본관, 영빈관, 녹지원, 상춘재, 춘추관, 대통령관저 등이 있으며, 역사적 상징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주목받는다.

가장 중심이 되는 청와대 본관은 외교 행사와 주요 국정 회의가 열렸던 장소로, 푸른 기와 지붕과 전통미가 어우러진 외관이 인상적이다. 또한 녹지원은 수령 수백 년의 고목이 어우러진 자연 휴식 공간으로, 산책과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다. 상춘재와 춘추관도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대통령의 일상과 행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및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계절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시가 열리면서,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 체험형 명소로 변화하고 있다.

시민 개방 이후 청와대는 서울 여행의 새로운 필수 코스로 부상하고 있으며,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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