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마카오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역사 유산과 현대적 리조트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마카오의 대표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나도 광장’과 ‘성 바울 성당 유적’이다. 이 일대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의 흔적을 간직한 건축물들이 도심과 어우러져 있어 도보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낮에는 유럽풍 건축물과 골목 시장을 탐방하고, 밤에는 조명이 켜진 광장에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또한 마카오는 미식 도시로도 손꼽히며, 에그타르트와 포르투갈식 해산물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가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마카오의 또 다른 명소는 코타이 스트립 지역에 자리한 대형 카지노 리조트들이다.
베네시안 마카오, 갤럭시, 시티 오브 드림스 등은 단순한 카지노를 넘어 쇼핑몰, 공연장, 실내 곤돌라 체험 등 다양한 복합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마카오는 역사, 음식, 휴양,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여행지로, 단기간 체류에도 밀도 높은 일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도보 이동이 편리하고 대중교통도 효율적으로 연결돼 있어 자유여행자들에게 적합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여행 일정을 짧게 잡더라도 핵심 명소를 중심으로 동선을 짜면 마카오의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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