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관광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상북도 경주.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로,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품고 있는 여행지다.
고대와 현대, 전통과 감성이 공존하는 경주의 가볼만한 곳 중 가장 대표적인 명소는 불국사와 석굴암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두 곳은 신라 불교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고즈넉한 산사 풍경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긴다.
시내 중심에는 동궁과 월지, 옛 안압지로 알려진 유적지가 위치한다.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연못에 비치는 전통 건축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저녁 산책 코스로 적합하다.
인근의 첨성대와 대릉원(천마총) 일대는 봄에는 유채꽃과 벚꽃,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이 어우러져 사계절 포토 스폿으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황리단길이 경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수공예 숍, 디저트 가게가 줄지어 있는 이 거리에서는 고도 경주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고분군과 맞닿아 있어 역사와 트렌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이 외에도 경주월드 테마파크, 보문호 산책길, 양동마을, 감은사지, 문무대왕릉 등은 역사적 가치와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다양한 여행객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경주 가볼만한 곳들은 대부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보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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