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꽃과 조경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생태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정원만 보고 돌아오기엔 아쉬운 여행객들을 위해 인근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연계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셔틀버스로 이동 가능한 순천만습지다. 드넓은 갈대밭과 S자 갯벌 물길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일몰 무렵 장관을 이룬다. 순천만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와 하늘, 갯벌이 어우러진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도심으로 이동하면 낙안읍성민속마을이 있다. 조선시대 전통 마을 구조가 온전히 보존돼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도 활용되며, 초가집과 성곽, 옛 생활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가족 단위나 역사 탐방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문화예술 공간을 찾는다면 순천의 서문 근처에 위치한 순천드라마촬영장도 추천할 만하다. 1960~1980년대 한국의 모습을 재현한 이곳은 복고풍 골목길과 상점들이 실제처럼 구성돼 있어 추억 여행이나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가까운 순천향교, 순천만잡월드, 봉화산 둘레길도 한적한 자연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장소들이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아이 체험이 가능한 잡월드나 동물원이 있는 순천자연생태관도 연계 코스로 적합하다.
이처럼 순천만국가정원 근처 볼거리는 자연, 역사, 체험 요소가 고루 분포돼 있어 하루 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테마별로 동선을 잘 구성하면 짧은 시간 안에도 순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
- 대구가볼만한곳, 하루 코스로 알차게 즐기기
- 나트랑 가면 꼭 들러야 할 명소 5선
- 포항가볼만한곳,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코스
- 전주가볼만한곳 여행, 놓치면 아쉬운 핵심 명소
- 니돈내산 독박투어3, 뉴질랜드 대자연 속 캠핑 즐기며 현실 우정 폭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