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암팟] 스노클링 해외 여행지 4선 / 사진=unplash@suturta budima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5/CP-2023-0442/image-938843d0-ffa0-42a5-8da1-dc6458d78710.jpeg)
무더운 여름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싫은 계절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연중 가장 기다리고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바로 한여름 바닷속을 탐험하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름 해외 여행이 기대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 스노클링 덕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바닷속은 시원하고 신비로운데요.
이번 글에서는 환상적인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4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비용은 클지 몰라도 경험은 평생갑니다.
라자암팟제도
-인도네시아

▶세계 최고의 수중 낙원
인도네시아 파푸아 서부의 숨겨진 보석, 라자암팟제도는 전 세계 스노클러들이 꿈꾸는 수중 낙원입니다. 수온이 따뜻하고 시야가 넓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무려 1,500종이 넘는 물고기와 500여 종의 산호가 공존하는 생태계 덕분에 ‘지구의 마지막 청정 바다’라 불리죠. 라자암팟제도는 자연 보호가 철저히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환경을 존중하며 감상하는 자세도 중요하답니다.
케라마제도
-오키나와

▶’케라마 블루’ 해역 + 바다거북과 함께하는 스노클링
오키나와 본섬에서 배를 타고 30분, 푸른빛이 유독 깊고 맑은 바다로 유명한 케라마제도는 일본 스노클링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운이 좋다면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할 수 있을 정도로 해양 생태계가 풍부해요.
물결이 잔잔해 스노클링 입문자에게도 안성맞춤이며, 섬과 섬 사이를 누비며 스노클링 포인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뻔한 일본 여행 말고 조금 더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곳을 찾고 있다면 오키나와 케라마제도에 방문해서 스노클링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하나우마베이
-하와이

▶잔잔한 바닷물과 다양한 산호초, 열대어
하와이 오아후섬에 위치한 하나우마베이는 초보자도 안심하고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천연 보호구역입니다.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해변, 얕은 수심, 알록달록한 산호초와 다양한 열대어들이 반겨주는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죠.
하루 입장 인원이 제한될 정도로 자연 보호에 힘쓰고 있어, 예약은 필수! 입수 전에는 해양 생태계 보존에 관한 영상을 보고 들어가기 때문에,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면서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까지 자연스레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로 추천해 드립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호주

▶세계 최대 산호초 + 유네스코 세계유산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 앞바다에 펼쳐진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단연코 스노클링의 ‘성지’라 불릴 만한 여름 해외 여행지입니다.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양 생태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가치가 크며,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실제 배경지로도 유명하죠.
거대한 산호 군락 사이를 누비며 마주치는 가오리, 바다거북,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은 그야말로 현실 속 판타지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만 같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이보다 더한 환상적인 스노클링 해외 여행지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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