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런트립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빈탄섬’은 어떨까.
인도네시아 숨겨진 보물섬 빈탄 국제 관광 특구는 매년 국제적인 마라톤, 사이클링 레이스,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등 스포츠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빈탄 트라이애슬론 (Bintan Triathlon), 뚜르 드 빈탄 (Tour de Bintan), 아이언맨 빈탄 70.3 (Ironman Bintan 70.3), 스파르탄 레이스 (Spartan Race), 만디리 빈탄 마라톤 (Mandiri Bintan Marathon), 카스마런 펀런(KasmaRun Fun Run)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연중 즐길 수 있다.
그 중 올 가을(10월 4일-5일)에는 ‘인도푸드 빈탄 트라이애슬론(Indofood Bintan Triathlon)이 열린다.

약 1,000 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인 ‘인도푸드 빈탄 트라이애슬론’은 10월 4일(1일차) 올림픽 및 스프린트 트라이애슬론 종목, 스탠다드 및 스프린트 듀애슬론 종목으로 시작하며, 10월 5일(2일차)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경기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스탠다드(Standard)와 스프린트 듀애슬론(Sprint Duathlon) 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종목이 추가된다. 스탠다드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3시간 30분안에 완주하는 코스다. 또,스프린트 듀애슬론은 수영을 뺀 자전거와 달리기로만 이루어진 종목이다.
빈탄 트라이애슬론 코스는 피톤치드 가득한 울창한 숲과 파노라마로 길게 펼쳐진 바다로 둘러 쌓여 경험하지 못한 청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완만하고 잘 정비된 코스로 모든 레벨의 선수, 특히 초보자에게 완벽한 곳이다.
빈탄 리조트 운영 총괄 매니저인 프라카쉬 나이르(Prakash Nair)는 “인도푸드 빈탄 트라이애슬론의 목표는 빈탄을 최고의 스포츠 관광 허브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군투르 삭티(Guntur Sakti) 주 관광청장은 “트라이애슬론 행사가 빈탄 섬, 리아우 섬,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세계적인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도네시아 1위 식품기업인 인도푸드는 빈탄 리젠시(Bintan Regency) 및 리아우(Kepuluan Riau)제도 정부 관계자, 빈탄 리조트(Bintan Resorts) 협의회 회원, 싱가포르 여자 트라이애슬론(Singapore Women’s Triathlon), 런 싱가포르 클럽(Run Singapore Club)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사회 단체와 함께 ‘2025년 빈탄 트라이애슬론’을 공식 출범시켰다.

- 나트랑여행으로 가볼만한곳 빈펄랜드부터 혼총까지
- 푸꾸옥여행 추천 명소 빈펄사파리부터 선월드까지
- 인천역서 출발하는 도심 여행, 차이나타운과 놀거리 관광지 추천
- 신사역 맛집 탐방, 가성비 호텔 뷔페부터 감성 레스토랑까지
- 대전신세계에서 하루 종일, 아쿠아리움부터 맛집까지 완벽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