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용인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자연 속에서 낙농 체험과 동물 교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청계목장이 대표적인 장소다. 1985년 설립 이후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킨 청계목장은 15만 평 규모의 깨끗하고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계목장은 2009년 밀크스쿨 체험 농장으로 문을 연 뒤, 2012년 경기도가 선정한 용인 목장 1호 에듀팜(교육목장)으로 지정되며 교육적 가치까지 인정받았다. 체험 프로그램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뉘며, 모두 낙농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A코스는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타기, 송아지 우유주기, 어미소 젖짜기, 한우 먹이주기, 동물농장 체험까지 포함된다. B코스는 약 1시간 30분 체험으로, 젖짜기와 동물농장을 제외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청계목장 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젖소와 한우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낙농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고, 어미소에서 직접 젖을 짜보며, 목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목장 풍경을 돌아보는 시간도 인상 깊다.
개인 체험은 주말(토·일)에만 가능하며,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 필수다. 특히 단체 체험은 최소 40명에서 최대 220명까지 가능하며, 2025년도 상반기 및 하반기 예약 접수가 진행 중이다. 주차 공간과 남녀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양지IC에서 약 16분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하며, 인근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등 관광지와 함께 여행 코스로 엮기에도 좋다. 용인가볼만한곳을 찾는 이들에게 청계목장은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여유의 공간으로 기억될 만한 명소다.
- 고성가볼만한곳 추천, 바다와 전통이 어우러진 동해안 힐링 코스
- 청도날씨 맑음 항구 도시 칭다오 가볼만한 곳 안내
- 고창가볼만한곳 어디? 만돌갯벌에서 즐기는 생태·어로·염전 3종 체험 여행
- 고흥 날씨 맑을 때 꼭 가봐야 할 여행지는 어디일까
- 부여날씨 4월 기온 안정적, 유적지 탐방 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