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자연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형 도시공원으로, 연중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인천대공원 근처에는 산책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위치해 있다.
우선 인천대공원과 인접한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은 신선한 해산물과 먹거리로 유명하다. 대공원에서 자연을 즐긴 후 소래포구에서 해산물 식사를 곁들이면 하루 일정이 풍성해진다. 시장 인근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갈대밭과 염전 풍경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히며, 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아이와 함께라면 ‘인천어린이과학관’ 방문도 추천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로, 어린이 대상 체험형 전시가 많아 교육적 요소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송도센트럴파크’도 고려할 만하다. 인천대공원에서 차로 약 30분 소요되며, 수상택시, 트라이볼 전시관, 국제도시 특유의 이국적인 건축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 이색적인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인천대공원 근처 놀만한 곳은 자연, 먹거리, 문화가 어우러져 다양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대공원을 중심으로 반나절 혹은 하루 코스로 적합한 명소들이 연결되어 있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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