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날씨 좋을때 꼭 가봐야 할 명소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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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사진-투어코리아
청령포/사진-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강원도 남부 내륙에 위치한 영월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맑은 날씨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영월 날씨 좋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는 단연 ‘청령포’다.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이곳은 서강에 둘러싸인 물돌이 지형으로,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는 독특한 접근 방식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한반도 지형 전망대’는 영월 날씨 좋을때 놓칠 수 없는 포토 스팟이다. 강줄기가 반도 모양을 따라 흐르는 절경을 높은 곳에서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동강래프팅’이나 ‘별마로천문대’가 추천된다. 날씨가 맑을 때 체험하는 동강래프팅은 청정 자연 속에서 짜릿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별마로천문대에서는 야간에 별자리 관측 체험이 가능해 영월의 맑은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장릉’과 ‘영월역사박물관’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조선시대 단종의 무덤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은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명소로, 봄과 가을에 방문하면 주변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처럼 영월 날씨 좋을때는 산, 강, 하늘이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들을 둘러보며 자연과 역사, 체험을 아우르는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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