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만 보고 간다면 손해! 나트랑 필수 여행지 4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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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베트남의 해안 도시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하다. 다음은 나트랑에서 꼭 방문해야 할 네 곳을 소개한다.

나트랑 사원 (출처=픽사베이)
나트랑 사원 (출처=픽사베이)

첫째, 포나가르 참 타워(Po Nagar Cham Towers)이다. 8세기에서 11세기 사이에 건축된 이 힌두 사원은 나트랑 시내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찬족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둘째, 빈원더스 나트랑(VinWonders Nha Trang)이다. 혼트레 섬에 위치한 이 대형 놀이공원은 케이블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놀이기구와 워터파크, 수족관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장소다.​

셋째, 나트랑 해변(Nha Trang Beach)이다. 7km에 달하는 이 해변은 맑은 물과 고운 모래로 유명하며, 해안가를 따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자리하고 있어 휴식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넷째, 롱선 사원(Long Son Pagoda)이다. 도심에서 약 1km 거리에 위치한 이 사원은 거대한 백색 불상과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사원에 오르면 나트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나트랑은 역사와 현대적 즐길 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각 명소를 방문하며 나트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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