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도시 상하이는 현대적인 도시 풍경과 전통적인 문화가 어우러져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다음은 상하이 여행 시 꼭 방문해볼 만한 네 곳을 소개한다.
1. 와이탄(外滩)
상하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황푸강을 따라 늘어선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유럽풍 건축물과 현대적인 마천루가 조화를 이루며,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2. 동방명주 타워(东方明珠塔)
푸둥 지역에 위치한 높이 468미터의 이 타워는 상하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전망대에서는 도시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상하이 역사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어 도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3. 예원(豫园)
명나라 시대에 조성된 전통 정원으로, 중국 고전 정원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정원 내에는 다양한 전통 건축물과 연못, 교각 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변의 예원 상가에서는 전통 공예품과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4. 신천지(新天地)
상하이의 현대적인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곳으로, 옛 상하이의 석고 건축물과 현대적인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세련된 분위기의 바와 레스토랑에서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상하이에는 다양한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으니, 일정에 맞춰 방문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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