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걷기만 해도 콘텐츠다? 지금 핫한 장소들

379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서울의 중심지인 명동은 다양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네 곳을 소개한다.

명동거리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IR 스튜디오)
명동거리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IR 스튜디오)

첫째, 명동 쇼핑 거리는 최신 패션과 화장품 매장이 밀집해 있어 쇼핑 애호가들에게 천국과도 같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거리 곳곳에 자리한 길거리 음식도 별미로 손꼽힌다.

둘째, 명동난타극장에서는 전통 타악기와 현대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난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대사가 거의 없어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셋째, 명동대성당은 1898년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한국 천주교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이 성당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아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웅장한 기둥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남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명동에서 남산 정상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정상에 위치한 N서울타워에서는 더욱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명동은 쇼핑, 문화, 역사, 자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