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충청남도 태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네 곳을 소개한다.

첫째, 꽃지해수욕장이다. 이곳은 고운 모래사장과 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해질 무렵,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지는 노을은 장관을 이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끈다.
둘째, 천리포수목원이다. 이 수목원은 약 1만 7,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와 인접해 있어 수목 관람과 해안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셋째, 신두리 해안사구다. 한국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독특한 모래 언덕 지형이 특징이다. 자연 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넷째, 파도리 해식동굴이다.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낸 해식동굴로, 간조 시각에 맞춰 방문하면 동굴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태안은 이 외에도 수많은 명소와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이 많아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태안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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