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여행 어디부터 가야 해? 현지인이 꼽은 4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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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경상남도 거제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방문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네 곳을 소개한다.

거제 바람의 언덕 (출처=ⓒ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BOKEH)
거제 바람의 언덕 (출처=ⓒ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BOKEH)

첫째, 바람의 언덕은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잔디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다. 언덕 정상의 풍차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둘째, 학동몽돌해변은 동글동글한 몽돌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변이다. 파도에 의해 몽돌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소리는 색다른 청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해변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셋째, 외도 보타니아는 섬 전체가 식물원으로 조성된 국내 유일의 해상 식물원이다. 3,000여 종의 식물과 조각상, 이국적인 정원 분위기로 유명하며,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다.

마지막으로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자 한 주민이 16년간 혼자 쌓은 성벽이다. 현재는 독특한 역사와 바다 전망이 어우러진 포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거제도의 대표 명소 네 곳은 자연, 역사, 휴식을 아우르며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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