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영종도카페, 현지인도 추천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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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인천 영종도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개성 있는 카페들이 즐비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별한 매력으로 주목받는 세 곳의 카페를 소개한다.

정서진 (출처=ⓒ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안영관)

첫 번째는 마시안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엠클리프(M CLIFF)’다. 절벽 위에 자리해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하며, 특히 노을이 질 무렵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통유리창으로 설계된 내부는 실내에서도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마련돼 있다.

두 번째는 ‘바다 앞 테라스’다. 인천 중구 은하수로에 위치해 이름 그대로 바다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이 돋보이며, 루프탑에서는 캠핑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물치도와 인천항의 전경을 동시에 담을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마지막은 ‘온더플로우(On The Flow)’다. 높은 층고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며, 화이트와 우드 톤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은 마치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큰 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며 창가 좌석에서는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정성스레 준비된 베이커리와 음료도 인기 요소 중 하나다.

영종도의 이들 카페는 각각의 매력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바다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들 카페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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