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뉴질랜드 남섬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다음은 남섬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네 곳을 소개한다.

첫째, 아오라키/마운트쿡 국립공원이다. 뉴질랜드 최고봉인 마운트쿡(해발 3,724m)을 중심으로 한 이 국립공원은 웅장한 산악 풍경과 빙하 호수로 유명하다. 후커 호수와 타스만 호수 등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둘째, 밀퍼드 사운드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위치한 피오르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빙하의 침식으로 형성된 이 협만은 크루즈를 통해 기암절벽과 폭포를 감상하며 독특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셋째, 퀸스타운은 남섬 오타고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모험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와카티푸 호수와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이다.
넷째, 와나카는 퀸스타운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소도시로, 와나카 호수와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이 있는 곳이다. 트레킹과 카약 등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호수 한편에 홀로 서 있는 ‘와나카 트리’는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이처럼 뉴질랜드 남섬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지들로 가득하다. 자연과 모험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이들 장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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