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이번 주(2~11일) 충북 음성군우 기상어건은 대부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거란 예보다.
5일과 9일에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나머지 기간은 야외 활동에 매우 적합하다. 최저 기온은 -1도에서 7도,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일교차가 크지만 낮 기온이 빠르게 올라 봄 나들이에 알맞은 환경이 조성 것으로 보인다.

날씨를 고려해 추천할 수 있는 음성 지역의 대표 봄 여행지 몇곳을 소개한다.
첫째, 설성공원은 산책로와 호수, 운동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둘째, 음성 생극저수지 벚꽃길은 4월 초 만개 시기에 맞춰 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셋째, 감곡성당은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로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넷째, 음성 품바재래시장은 실내·실외가 결합된 공간으로 비 오는 날에도 둘러보기 좋고, 지역 먹거리 체험이 가능하다.
음성날씨는 4월 5일과 9일에만 일시적인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해당 일정을 피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므로 얇은 이너에 겉옷을 더하고, 낮에는 셔츠나 간편한 봄옷 차림이 적절하다. 일정에 따라 유동적인 복장과 코스 조정이 쾌적한 봄 여행을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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