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추천…센트럴파크·달빛축제공원·G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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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바다와 도시, 자연과 현대가 어우러진 인천 송도는 도심 속 힐링과 감성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특히 연수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달빛축제공원, G타워는 송도를 대표하는 3대 명소로, 당일치기 여행부터 주말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인천 센트럴파크’다. 국내 최초의 해수 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도심 속 수로를 따라 보트를 타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수로 양옆으로는 고층 빌딩과 수목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이 펼쳐지며, 해질녘이면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이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송도 달빛축제공원’은 센트럴파크와 도보 거리로 연결돼 있어 연계 방문이 용이하다. 드넓은 잔디광장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피크닉과 캠핑, 반려동물과의 산책 장소로 사랑받는다. 야간에는 공원 전역에 설치된 조명이 반짝이며 ‘달빛’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G타워 전망대’다. 송도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한 이 건물의 29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센트럴파크 전경은 물론, 송도 국제도시와 서해안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이라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처럼 인천 송도는 자연과 도시의 균형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소다. 산책, 휴식, 사진, 전망까지 모두 가능한 명소를 찾고 있다면 이번 주말 인천 송도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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