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벌써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시작되는데요. 더운 여름은 싫지만, 버틸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여름 휴가가 주어진다는 것이죠. 이번 글에서는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를 알아볼텐데요.
“시기상 너무 이르지 않나요?”라고도 하실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알아보고 준비해야 더 저렴한 항공권과 철저한 계획을 통해 즐거운 해외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바로 꿀 같은 여름 휴가를 준비해 보세요!
영국 에든버러
에든버러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풍부한 역사, 여름철 열리는 다양한 축제로 유명한데요. 특히 8월에는 세계 최대 예술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려 도시 전체가 활기로 가득합니다.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로 에든버러의 장점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활동 시간이 길다는 것인데요. 이점을 이용하여 에든버러 성을 방문하거나, 아서스 시트 등산, 로열 마일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죠.
또한 스코틀랜드 전통 음료인 스카치 위스키 체험 제조 과정을 배우고 맛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에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으니 겉 옷 하나 챙겨 가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일본 홋카이도
일본의 북해도, 홋카이도는 여름철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색깔을 자랑하는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매력적인데요. 특히 7월 여름 시즌만 되면 형형색색의 라벤더가 만개한 풍경은 압도적일 정도죠.
이 외에도 눈이 오지 않는 여름 북해도 여행은 날씨가 쾌적하여 오히려 겨울 홋카이도 여행보다 훨씬 만족할 수 있답니다. 이 시기에는 많은 비에이 투어 상품이 나오지만, 자유 여행을 통해 즐겨 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호주 시드니
시드니는 남반구에 위치해 여름철에도 선선하며, 도심 속에서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인데요. 세계적인 건축물인 오페라 하우스에 방문하여 내부 투어를 즐긴다거나 본다이 비치의 청록빛 해변에서 서핑과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처럼 다리 꼭대기에서 도시와 항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시드니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 투어도 빠질 수 없죠.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블루 마운틴에서 하이킹을 통해 웅장한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체험이 가득한 호주 시드니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몽골
광활한 초원과 유목민 문화, 맑은 하늘로 유명한 몽골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최근 인기가 많아진 고비 사막 투어에서는 사막의 독특한 지형과 별빛 아래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몽골 전통 게르(몽골족의 이동식 전통가옥)에서 머무르며 밤하늘 가득한 별을 감상하는 것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이죠.
또한 맛있는 양고기 요리와 몽골식 차를 맛보며 현지 문화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몽골은 우리나라와 문화적 교류 협력이 활발하여 매우 우호적인 관계로, 상당히 친절하다고 해요. 시내의 풍경이나 마트의 물건들을 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한국 물건을 접하게 될 수 있죠.
몽골 여행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일교차인데요. 사막 지형답게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므로, 얇은 겉옷과 두꺼운 외투를 모두 준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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