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3월 28일 목요일, 서울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맑은 하늘을 되찾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5도로 다소 쌀쌀한 편이지만, 오후에는 최고기온 12도까지 오르며 봄기운이 느껴질 전망이다. 습도는 56%, 체감온도는 2.6도로 비교적 쾌적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야외 활동에도 적합한 환경이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따라 도심 속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대표 나들이 명소인 잠실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접근성이 더해져 평일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잠실에서는 ‘석촌호수’를 따라 산책하거나 벚꽃 개화 전 초기 봄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인근 ‘롯데월드몰’과 ‘롯데타워’에서는 쇼핑과 전망대 관람, 맛집 탐방까지 가능해 실내외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동반했다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놀이기구와 실내 공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없고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평일 오후나 주말을 활용한 근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할 만하다.
- 울주군, 농촌 빈집을 ‘워케이션 거점’으로 활용 추진
- 청주공항 접근성 강화, 자율주행 버스로 세종·오송 연결
- 광주광역시날씨 봄기운 완연…주간 데이트 코스 추천
- 예천 가볼만한곳 어디가 좋을까? 자연과 전통이 살아있는 여행지
- 오만, 중동의 숨겨진 보석…가볼만한 관광지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