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광주광역시날씨가 3월 5주차를 맞아 완연한 봄기운을 보이고 있다. 3월 28일 기준, 낮 최고기온은 12도이며 주말을 포함한 주간 날씨 역시 대체로 맑고 포근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4월 초까지는 최고 19도까지 오르며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 광주는 일교차가 크지만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이 많아 커플 데이트를 계획하기에 좋은 시기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광주호 호수생태원’이나 ‘푸른길 공원’이 추천된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벚꽃 개화 시기가 맞물리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 관람과 함께 인근 카페 거리 산책도 어울린다. 실내외 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날씨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광주 대표 먹거리와 함께하는 데이트라면 ‘양림동 펭귄마을’ 인근에서 이색적인 골목 산책을 즐기며 다양한 맛집을 탐방하는 것도 좋다. 벽화, 소품 가게, 디저트 카페 등이 조밀하게 구성돼 있어 오감 만족형 데이트가 가능하다.
주말로 갈수록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만큼, 커플들은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광주 곳곳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 오늘 서울날씨 맑고 선선…잠실에서 뭐하고 놀까
- 울주군, 농촌 빈집을 ‘워케이션 거점’으로 활용 추진
- 청주공항 접근성 강화, 자율주행 버스로 세종·오송 연결
- 예천 가볼만한곳 어디가 좋을까? 자연과 전통이 살아있는 여행지
- 오만, 중동의 숨겨진 보석…가볼만한 관광지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