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후쿠오카는 따뜻한 남쪽 기후와 함께 일본에서도 온천 명소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규슈 북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접근성도 뛰어나고, 도시와 자연 속 온천이 공존해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온천지로는 후쿠오카시 근교의 ‘후타마타 온천’, 그리고 벳푸나 유후인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하카타 유노하나 온천’ 등이 있다.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푸른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노천탕은 후쿠오카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명소다.

하카타 지역에서는 숙박과 식사를 겸한 료칸형 온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한 시설이 많아 일본 온천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료칸은 개인탕, 노천탕 외에도 가족탕을 운영해 커플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또한 규슈 온천 패스를 활용하면 후쿠오카를 기점으로 인근 온천 도시인 벳푸, 유후인, 구로카와까지도 효율적으로 이동 가능하다. 후쿠오카에서 시작되는 온천 여행은 짧은 일정에도 깊은 휴식을 줄 수 있는 코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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