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코스 추천! 빅토리아 피크부터 야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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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홍콩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홍콩은 독특한 스카이라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다채로운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꼽힌다.

짧은 일정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자유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번 기사에서는 홍콩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대표적인 명소들을 소개한다.

홍콩 여행의 첫날은 센트럴(Central)과 침사추이(Tsim Sha Tsui) 일대를 중심으로 도심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먼저, 홍콩 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인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를 방문해보자.

피크 트램을 타고 정상에 오르면 홍콩의 마천루와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소호(SOHO) 거리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지나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를 즐겨보자. 저녁에는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와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 쇼를 감상하며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홍콩 디즈니랜드(Hong Kong Disneyland)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다양한 어트랙션과 퍼레이드를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테마파크보다 로컬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몽콕(Mong Kok)과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Temple Street Night Market)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몽콕의 레이디스 마켓(Ladies’ Market)에서는 기념품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셋째 날에는 홍콩 근교로 떠나보자.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하는 마카오(Macau)는 유럽풍 건축물과 카지노로 유명한 곳이다. 세나도 광장(Senado Square), 세인트폴 대성당 유적(Ruins of St. Paul’s), 베네시안 호텔 등을 방문하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는, 홍콩 내에서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란타우섬(Lantau Island)을 방문해보자.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고 청동좌불상(Big Buddha)과 포 린 사원(Po Lin Monastery)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여행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홍콩 전통 딤섬을 맛볼 수 있는 팀호완(Tim Ho Wan)에서 아침을 먹고, 웡타이신 사원(Wong Tai Sin Temple)에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다. 

홍콩은 짧은 일정에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이번 여행 코스를 참고해 알찬 홍콩 자유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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