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아름다운 자연과 짜릿한 액티비티가 가득한 충북 단양은 데이트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패러글라이딩과 유람선 투어 같은 색다른 체험부터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연인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먼저, 단양 패러명가에서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패러글라이딩은 단양을 대표하는 액티비티로, 하늘 위에서 단양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다.
노멀 비행부터 익스트림 촬영 포함 비행, 커플 코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90,000원부터 시작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곳은 충주호유람선 장회나루이다.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람선 코스에 따라 대인 기준 17,000원에서 23,000원까지 가격이 다르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잔잔한 물결을 따라가는 유람선 위에서 둘만의 낭만적인 시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마지막으로, 단양의 멋진 뷰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깨비 카페를 추천한다. 이곳은 패러글라이딩 명소 근처에 위치해 있어 넓은 창을 통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베이커리와 커피가 훌륭하며,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단양의 전경이 일품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6시 30분이다.
단양은 스릴 넘치는 체험과 로맨틱한 풍경이 함께하는 데이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연인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 패러글라이딩과 유람선을 즐긴 후 감성적인 카페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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