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3월 21일, 오늘 서울은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며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다소 나쁨 수준을 보이지만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봄날씨를 만끽하며 서울 곳곳의 명소를 찾아보기 좋은 시기다.
봄날씨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서울숲이 제격이다. 서울숲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원으로, 활짝 핀 개나리와 목련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잔디밭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도심 속에서 한강의 봄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뚝섬한강공원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강변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에서 한강뷰를 감상하며 카페나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을 챙겨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도 봄날씨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한옥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즈넉한 서울의 멋을 만끽할 수 있으며, 곳곳에 자리한 한옥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봄기운이 감도는 한옥 거리에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명소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 한강공원도 곧 벚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부터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서울에서 벚꽃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봄바람이 함께하는 오늘, 도심 속에서도 봄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서울의 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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