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면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계절이 됐다. 용인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부터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 여행지까지, 봄바람을 맞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용인의 추천 명소를 소개한다.
한국민속촌은 전통문화를 배우며 역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전통 놀이, 마상 공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포근한 봄날씨에 한옥 골목을 거닐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역사 탐방 후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와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 활동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갑자기 변덕스러운 봄날씨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활동적인 야외 체험을 원한다면 농도원목장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양과 토끼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교감할 수 있으며, 치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부모들도 한적한 농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봄날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완연한 봄날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용인의 다양한 체험 여행지를 방문해보자. 자연과 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용인의 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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