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떠나는 가족 나들이,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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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봄에는 야외에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서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한국 만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화를 좋아하는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옛날 만화방을 재현한 공간이 있어 부모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2층과 3층에는 만화의 탄생 과정과 애니메이션 제작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4D 영상관에서는 만화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물관 외부에는 만화 조형물이 전시된 야외공원이 있어,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가족이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인근에는 부천 중앙공원과 아인스월드 같은 관광지가 있어 하루 동안 다양한 나들이 코스를 짤 수도 있다.

입장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일반권은 5,000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3인 가족권(12,000원), 4인 가족권(16,000원)도 마련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봄날씨를 맞아 가족과 함께 부천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을 추천한다. 만화의 세계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실내외에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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