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3월 20일 서울의 날씨는 오전까지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최고 14℃까지 오르며, 비교적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외 활동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흐린 하늘이 아쉽다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야외 여행지를 조화롭게 선택해 하루를 알차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흐린 오전에는 실내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서울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북촌 한옥마을의 한옥 카페 등은 흐린 날씨 속에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며 문화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고, 북촌의 한옥 카페에서는 전통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후부터 맑아지는 날씨를 맞이해 야외에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숲, 경복궁, 한강공원 등이 추천된다.
서울숲은 봄기운이 완연한 공원으로, 흐린 하늘이 걷히면 따뜻한 햇살 아래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경복궁에서는 고즈넉한 궁궐의 매력을 느끼며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밤에는 한층 더 맑아진 서울의 하늘을 감상하며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남산서울타워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반짝이는 조명 아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오늘, 실내에서 따뜻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봄기운을 만끽하며 야외 활동을 즐겨보자. 날씨와 어울리는 여행지를 선택해 알찬 하루를 계획하는 것이 서울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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