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 나주에서 즐기는 맛과 역사 여행! 따뜻한 날씨 속 역사 탐방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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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벚꽃길/사진-나주시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벚꽃길/사진-나주시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 나주여행은 어떨까. 

나주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경현동 한수제는 봄나들이 즐기기 좋은 곳이다. 특히 폭2m, 총길이 1.8km의 순환형 산책로로 ‘한수제 물레길’에선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경현동 인공폭포는 1950년대 채석장이었던 암벽을 개조한 곳으로, 높이 19m에서 세 갈래로 쏟아지는 폭포 물줄기는 청량함을 선물한다.

또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주읍성’은 봄꽃이 피어나는 시기로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나주배박물관’에서는 나주의 특산물인 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나주곰탕거리’에서는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나주배꽃 향연/사진-나주시
나주배꽃 향연/사진-나주시

나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초반의 비 소식과 아침·저녁의 추운 기온을 고려해 방한용품과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나주 주간날씨를 살펴보면,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초반에는 추운 날씨와 함께 비 소식이 있으며,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상승해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18일 오전에는 약한 비가 예상되므로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과 18일에는 최저기온 -1℃, 최고기온 7℃로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18일 오전에는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19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낮 기온도 점차 상승해 21일부터는 최고 18℃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기온이 20℃에 육박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

이번 주말, 나주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며 봄기운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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