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전남 목포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아름다운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박물관에서 배움을 얻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을 감상하며, 근대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목포에서 꼭 가봐야 할 세 곳을 소개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룡 화석, 해양 생물 표본, 기후 변화에 대한 전시 등 교육적인 콘텐츠가 풍부해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장소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목포스카이워크는 목포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하늘을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투명한 유리 바닥을 따라 걸으며 목포 앞바다와 다도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목포의 근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목포는 개항 이후 서구식 건축물이 많이 세워졌고, 이곳에서는 그 당시 목포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들이 마련되어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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