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제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여행지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자연 속에서의 힐링부터 해양 생태 체험, 우주 탐험까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세 곳을 소개한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로에 위치한 여미지식물원은 제주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수목원이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다양한 식물들이 온실과 정원에서 자라며, 아름다운 조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특히, 열대 및 온대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 바다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상어, 가오리, 펭귄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에 자리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과 우주를 주제로 한 과학관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항공기의 역사부터 우주 탐사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실제 항공기 모형과 우주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어린이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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