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지상렬·박서진 다녀간 인천 송도 돼지갈비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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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참고사진. / lahenn-shutterstock.com

돼지갈비 참고사진. / lahenn-shutterstock.com
돼지갈비 참고사진. / lahenn-shutterstock.com

살림남 지상렬 돼지갈비 맛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곳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임시정부갈비’로 알려졌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박서진과 지상렬이 월미도를 찾았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디스코 팡팡과 바이킹을 타며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고소공포증이 있었지만 지상렬을 믿고 바이킹에 올랐다. 하지만 출발 직전 지상렬이 갑자기 줄행랑을 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믿었던 형의 배신에 박서진은 충격을 받았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는 말로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지상렬은 방송에서 편집됐지만 디스코 팡팡을 탄 후 화장실에 다녀올 정도로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형이 심장이 안 좋다”고 해명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놀이기구를 타면서 겪은 배신감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박서진은 “그동안 지상렬 형을 좋아했던 마음이 녹아내릴 정도였다”고 말하며 악수를 거부했다. 지상렬은 미안함을 표했지만 영상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놀이기구 후유증, 돼지갈비로 풀다

살림남 지상렬 인천 송도 돼지갈비 맛집 자료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 지상렬 인천 송도 돼지갈비 맛집 자료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놀이기구 체험 후 두 사람은 돼지갈비 맛집을 찾았다. 지상렬은 박서진이 고기를 굽는 걸 막으며 “서진아 여기서 일하지 마. 형이 집에서도 막내다”라고 말하며 동생 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네가 짠 하고 나타났다. 귀한 동생이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서진은 여전히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놀이기구에서 내릴 줄 몰랐다. 주인이 강아지를 버리고 가는 기분이었다”는 말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지상렬은 “오늘 방송으로 썩은 이를 빼는구나. 이걸로 끝이다”라며 급히 사과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박서진은 결국 고소공포증을 극복한 듯했다. “이제 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지상렬은 “결국 이겨낸 거다. 인천의 아이언맨을 만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서진도 “배신감 때문에 감정 없이 놀이기구를 탔다. 이제 아이언맨이 된 기분”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지상렬은 “입 근력이 생겼다. 입이 숀리다”라며 박서진의 입담에 감탄했다.

살림남 인천 송도 지상렬 돼지갈비 맛집은?

살림남 지상렬 인천 송도 돼지갈비 맛집 자료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 지상렬 인천 송도 돼지갈비 맛집 자료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 지상렬 인천 송도 돼지갈비 맛집 자료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 지상렬 인천 송도 돼지갈비 맛집 자료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에서 박서진과 지상렬의 유쾌한 케미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두 사람이 방문한 인천 송도의 돼지갈비 맛집이 화제가 됐다.

이곳은 인천에서도 유명한 돼지갈비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송도에 이런 근본 있는 숯불 돼지갈비 식당이 있는 줄 몰랐다”, “사장님 부부가 친절하다”, “야채가 싱싱하고 고기 판도 직접 갈아줘서 호출벨이 필요 없다”, “노포 스타일을 원래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은 재방문할 것 같다”, “고기가 맛있고 반찬이 푸짐하다”, “간판 불이 꺼져 있어 놀랐지만 영업 중이었다. 손님이 가득했다”, “송도에는 깔끔한 체인점이 많은데 이런 노포 스타일 식당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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