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는 유전 외에도 스트레스, 영양 결핍, 약물 사용, 호르몬 변화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과다 섭취하면 탈모를 부를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이를 미리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1. 셀레늄이 많은 음식, 과다 섭취는 위험

셀레늄은 노화 예방과 장기 기능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다 섭취하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브라질너트, 흑마늘, 표고버섯, 부추, 굴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은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면 설사, 구토, 복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셀레늄의 하루 권장량은 50㎍이며, 최대 400㎍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 브라질너트 2~3개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기름진 음식, 혈액순환 방해

기름기 많은 음식, 특히 삼겹살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두피로의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면 모발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감자튀김보다는 구운 감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치킨, 피자 같은 튀긴 음식도 자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날달걀의 흰자, 비타민 흡수 방해

날달걀 속 흰자에 들어 있는 ‘아비딘’ 성분은 비타민 B군 중 하나인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모발이 푸석해지고 가늘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날달걀 흰자를 매일 서너 개 먹으면 비오틴 결핍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비오틴은 남성호르몬 분비,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수은 함량 높은 생선, 탈모 유발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황새치, 고등어, 참치는 수은 함량이 높아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모발 성장이 방해받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수은 함량이 적은 생선으로는 연어, 정어리, 송어 등이 있으니 탈모 예방을 위해 이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 과도한 비타민A, 탈모 유발

비타민A는 모발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과잉 섭취하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과도한 비타민A는 피지를 과하게 분비하게 해 모낭을 막고, 모발 성장에 방해를 준다.
비타민A는 고구마, 당근, 잎채소에 포함된 식물성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간이나 달걀에 포함된 동물성 비타민A는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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