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여행, 꼭 가봐야 할 명소와 추천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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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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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푸에르토리코는 카리브해의 매력을 가득 담은 미국령 섬으로, 풍부한 역사와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다양한 명소와 체험을 통해 푸에르토리코의 진면목을 느껴보자.

올드 산후안(Old San Juan)은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후안의 옛 시가지로, 알록달록한 건물과 유럽식 벽돌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특히, 카스티요 산 펠리페 델 모로(Castillo San Felipe del Morro)와 카스티요 데 산 크리스토발(Castillo de San Cristóbal) 같은 유서 깊은 요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역사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엘 윤케 국립공원(El Yunque National Forest)은 미국 내 유일한 열대 우림으로, 다양한 폭포와 열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산후안 도심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플라멩코 비치(Flamenco Beach)는 푸에르토리코의 쿨레브라(Culebra) 섬에 위치한 해변으로, 맑고 얕은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져 천국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스노클링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폰세(Ponce)는 푸에르토리코 남부의 항구 도시로, ‘카리브해의 진주’로 불린다. 이곳에서는 500년 역사의 목재 소방서와 카스티요 세라예스 박물관(Castillo Serrallés Museum) 등을 방문하며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추천 일정으로는 4박 5일을 계획하여 산후안에서 시작해 올드 산후안, 엘 윤케 국립공원, 플라멩코 비치, 폰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코스를 제안한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일정을 통해 푸에르토리코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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