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의 풀드비프 와퍼에 치즈의 풍미를 더해, 고기와 치즈를 좋아하는 이들을 사로잡을 준비가 된 메뉴다. 그럼, 이 새로운 버거의 맛을 제대로 살펴보자.
부드럽고 촉촉한 비프 패티, 불맛의 깊이가 다르다
이 와퍼의 핵심은 바로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된 비프 패티다. 패티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워, 씹을 때마다 육즙이 가득하다. 직화로 구운 불맛이 배어 있어, 고기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런 맛은 기존 햄버거와는 차별화되는 점으로, 단단한 고기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고기의 결이 장조림처럼 부드럽게 찢어진 모습이 눈에 띈다. 이런 세심한 조리가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
콰트로 치즈의 진한 맛, 네 가지 치즈의 조화
이 버거의 이름처럼 콰트로 치즈가 빵 속에 듬뿍 들어 있다.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네 가지 치즈가 결합되어, 고기 패티 사이에서 부드럽게 녹아든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묵직하고 짭조름한 맛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치즈의 종류가 많다고 해도, 먹는 중간중간 치즈별 맛을 확실히 느끼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전체적인 맛의 균형이 좋고, 치즈의 질감이 고기와 어우러지면서 녹진한 맛을 더해준다.
고기와 치즈, 그 사이에서 야채와 피클이 한 몫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의 패티는 두 장의 고기로 구성된다. 고기 패티는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다. 패티가 두 장이라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치즈와 야채들이 적절히 분포되어 있어 밸런스가 좋다.
특히 채 썬 양파와 야채가 함께 들어가 있어, 고기와 치즈의 진한 맛을 중화시킨다. 그 외에도 피클이 들어가 있어, 먹을 때마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뒤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포만감과 만족감, 한 끼 식사로 완벽
버거킹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는 칼로리가 904kcal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푸짐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고기와 치즈가 어우러져, 어느 한 쪽이 부족하지 않다. 두툼한 패티와 치즈 덕분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특히 고기 패티와 치즈의 조화 덕분에 양이 많아도 질리지 않는다.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는 단순한 햄버거 이상의 매력을 지닌다. 치즈와 고기의 완벽한 조화는 물론, 신선한 야채와 피클이 그 맛을 한층 더 살린다. 불맛이 살아있는 고기와 부드럽게 녹아든 치즈가 어우러져, 이런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메뉴다.
「버거킹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 가격」
–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 라지세트: 1만2600원
–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 세트: 1만1900원
–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파 단품: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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