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 명소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의 인공 호수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양한 식물과 테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계절 전시온실에서는 이국적인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재방문율이 높은 명소다.
세종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이응다리’는 독특한 디자인과 야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해질녘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또한, ‘베어트리파크’는 다양한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된다.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자 한다면 ‘대통령기록관’과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방문해보자. 대통령기록관에서는 역대 대통령의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옥상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니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고복자연공원’을 추천한다. 고복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이처럼 다양한 명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세종시를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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