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놀거리, 스타벅스 경동1960에서 만나는 레트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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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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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은 1960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최근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옛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레트로한 분위기와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1960년대 지어진 경동극장의 목조식 천장과 계단식 좌석을 그대로 보존하여, 과거 극장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 정면에는 극장 스크린 대신 주문대와 제조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영사기로 만든 순번 표시기를 통해 주문자를 호명하는 등 독특한 요소들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또한, 이 매장은 스타벅스의 다섯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경동시장 내에는 스타벅스 경동1960점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는 LG의 옛 이름인 금성전자의 옛 가전 제품들이 전시된 체험 공간으로, 레트로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경동시장 옥상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옥상에서 열리는 푸드트럭 야시장이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에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경동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경동시장을 방문하여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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