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여행, 실크로드의 보석 같은 명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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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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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나라이다. 특히,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으로서 다양한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의 명소들을 추천한다.

먼저, 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의 레기스탄 광장은 세 개의 마드라사(이슬람 신학교)가 웅장하게 자리한 곳으로, 푸른 타일로 장식된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샤히진다 영묘는 11세기부터 19세기까지 지어진 20여 개의 묘가 모여 있는 곳으로, 파란색과 녹색 타일로 장식된 아름다운 건축물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부하라는 중세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로, 수많은 역사 유적이 남아 있다. 미르 아랍 마드라사는 16세기에 지어진 신학교로, 파란색과 흰색 타일로 장식된 외관이 아름답다. 현재도 신학교로 사용되고 있어 그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칼론 미나렛은 높이 47m의 우뚝 솟은 첨탑으로, 부하라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히바는 이찬 칼라로 알려진 성곽 도시로,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주마 모스크와 쿤야 아르크 성 등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성곽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생에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하다.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로,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는 타슈켄트의 대표적인 이슬람 사원으로, 아름다운 건축 양식과 평화로운 분위기로 유명하다. 또한, 초르수 바자르는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위의 명소들을 참고하여 알찬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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