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행, 꼭 가봐야 할 명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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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전라남도 순천은 풍부한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즐비하다.

순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순천만습지를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광활한 갈대밭과 갯벌로 유명한 생태 관광지로, 특히 용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장관을 이룬다.

순천만국가정원 역시 방문해볼 만하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순천의 역사적 명소로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있다. 조선시대의 전통 마을을 그대로 보존한 이곳은 현재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성곽을 따라 걸으며 전통 가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백제 시대에 창건된 선암사는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운 사찰이다. 특히 숲과 계곡이 조화를 이루며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1960~1980년대의 한국을 재현한 세트장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옛 시절의 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순천은 자연과 역사,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한 순천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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