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항공사 최초 인천-이시카키지마 신규 취항 ‘확정’···최남단 일본 섬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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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지마 섬 / 사진=unplash@Vladimir Haltakov
이시가키지마 섬 / 사진=unplash@Vladimir Haltakov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4월 3일부터 인천-이시카키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노선은 주 5회(월, 화, 목, 금, 일) 운항되며, 출발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전 9시 5분, 현지 도착은 오전 12시로 계획되어 있다. 귀국편은 이시카키지마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한다.

이시카키지마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숨겨진 보석 같은 일본 섬 여행지로, 맑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풍부한 산호초, 그리고 온화한 기후 덕분에 여유로운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인 ‘만타가오리 서식지’와 일본 100대 경관에 선정된 ‘카비라만’, 그리고 이시가키 소고기 미식 투어 등으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 섬들에서는 다양한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유부지마에서는 물소를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물소마차’ 체험이, 이리오모테지마에서는 일본 최대의 맹그로브 군락지에서 정글카약을 즐길 수 있다. 오키나와 본섬과는 다른 특색을 지닌 이시카키지마는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한편, 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2월 20일까지 진마켓을 통해 최저 7만4,200원부터의 특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은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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