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양주시는 풍부한 자연 경관과 문화 유산을 자랑하는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가득하다. 서울과 인접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양주의 주요 명소들을 소개한다.
1. 장흥자생수목원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 자연림을 활용한 수목원으로, 100년이 넘는 잣나무 숲과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맑은 공기와 함께 산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으며,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 덮인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2.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한국의 대표적인 서양화가 장욱진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미술관 건축물 자체도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예술 애호가들에게 추천한다.
3. 회암사지
고려 말 조선 초의 왕실 사찰이었던 회암사의 터로, 현재는 사찰의 유적과 함께 회암사지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이곳에서 옛 사찰의 규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4. 가나아트파크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야외 조각 공원과 실내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5. 송추계곡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송추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명소로,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계곡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가벼운 등산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주변에 위치한 카페와 음식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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