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 코스와 필수 방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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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경화역/사진-창원시
창원 진해 경화역/사진-창원시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상남도의 중심 도시 창원은 풍부한 자연 경관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창원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1. 진해군항제와 경화역 벚꽃길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로, 도시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든다. 특히 경화역 벚꽃길은 철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축제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2. 창원수목원

14개의 테마 정원과 다양한 식물 전시관을 갖춘 창원수목원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하늘정원, 유럽식 정원, 동요의 숲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선사하므로 언제 방문해도 좋다.

3. 저도 콰이강의 다리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스카이 워크로, 투명한 유리 바닥을 통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 시간대 방문을 추천하며, 다리 중간의 투명 유리 구간은 스릴을 더해준다.

4. 해양드라마세트장

구산면 석곡리에 위치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다양한 사극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된 곳이다. 옛 건축물과 선박이 재현되어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세트장과 연결된 1.7km의 산책로를 따라 바다와 숲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5. 주남저수지

철새들의 낙원으로 알려진 주남저수지는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며, 조류 관찰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특히 가을과 겨울철에 많은 철새를 볼 수 있다.

창원은 이처럼 다양한 매력의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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