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강원도 동해안의 중심 도시인 강릉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강릉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다섯 곳의 명소를 소개한다.
1. 경포해변
경포해변은 강릉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인상적이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비며, 해변 뒤편의 소나무 숲은 그늘을 제공해 휴식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인근에는 경포호와 경포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2. 오죽헌
오죽헌은 조선 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그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는 율곡기념관과 문성사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몽룡도’를 소장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천한다.
3. 안목해변
안목해변은 ‘커피 거리’로 유명한 곳으로, 해변을 따라 다양한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다. 특히,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이른 아침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4. 선교장
선교장은 조선 후기의 전통 한옥으로, 약 3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사랑채, 안채, 별당 등 다양한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5. 아르떼뮤지엄 강릉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한다.
강릉은 이 외에도 다양한 매력의 명소들이 많아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도시다. 이번 여행에서는 위의 다섯 곳을 중심으로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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