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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태국의 수도 방콕은 화려한 사원, 활기찬 시장, 풍부한 문화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다. 이번 기사에서는 방콕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와 여행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한다.
1. 왕궁(The Grand Palace)
방콕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왕궁은 태국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화려한 건축물과 정교한 장식이 인상적이며, 특히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진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는 필수 방문지다. 입장 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2. 왓 포(Wat Pho)
거대한 와불상이 있는 왓 포는 태국 전통 마사지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사원 내부에는 길이 46m, 높이 15m의 황금 와불상이 있으며, 정교한 세부 묘사가 돋보인다. 사원 방문 후 전통 마사지를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3. 왓 아룬(Wat Arun)
차오프라야 강 서쪽에 위치한 왓 아룬은 ‘새벽의 사원’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탑과 섬세한 장식이 특징이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황금빛으로 물든 사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방콕 시내와 강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4.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
세계 최대 규모의 주말 시장으로 알려진 짜뚜짝 시장은 약 15,000개의 상점이 모여 있다. 의류, 수공예품,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지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장 내부가 복잡하므로 지도를 참고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다.
5. 카오산 로드(Khao San Road)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카오산 로드는 다양한 게스트하우스, 바, 노점상이 밀집한 거리다. 밤이 되면 활기찬 분위기로 변하며,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소다. 다만,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고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행 시 유의사항
교통: 방콕의 교통체증은 심각하므로 BTS 스카이트레인이나 MRT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택시 이용 시 미터기를 켜는지 확인하고, 오토바이 택시는 안전을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기후: 방콕은 열대 기후로 연중 덥고 습하다.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고,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문화 예절: 사원 방문 시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 또한, 태국 왕실에 대한 비판이나 부정적인 언급은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콕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로, 위의 명소들을 방문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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