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vs 힐링! 네팔에서 당신의 선택은?

21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의 웅장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 유산으로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을 매료시키는 나라다. 수도 카트만두의 역사적인 사원부터 포카라의 평화로운 호수, 그리고 안나푸르나 트레킹까지, 네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카트만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더르바르 광장은 옛 왕궁과 수많은 사원이 밀집해 있어 네팔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와얌부나트 사원(일명 원숭이 사원)은 도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불교와 힌두교의 조화를 보여준다. 카트만두의 타멜 지역은 여행자들의 중심지로, 다양한 숙박 시설과 레스토랑, 상점들이 모여 있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포카라: 자연과 모험의 도시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포카라는 히말라야의 절경과 평화로운 호수로 유명하다. 페와 호수는 맑은 물과 주변 산들의 반영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보트를 타거나 호숫가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한 사랑곶에서는 히말라야의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포카라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트레킹의 출발점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가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치트완 국립공원: 야생의 숨결을 느끼다

네팔 남부에 위치한 치트완 국립공원은 다양한 야생동물과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코뿔소, 코끼리, 벵골호랑이 등 희귀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사파리 투어가 제공되며, 코끼리와 함께하는 목욕 체험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추천 일정

1일차: 카트만두 도착 후 더르바르 광장과 스와얌부나트 사원 방문

2일차: 타멜 지역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포카라로 이동

3일차: 포카라에서 페와 호수 보트 투어 및 사랑곶 일출 감상

4일차: 안나푸르나 트레킹 또는 패러글라이딩 등 모험 활동 참여

5일차: 치트완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사파리 투어 및 야생동물 관찰

네팔은 자연과 문화, 모험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 지역마다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을 계획할 때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네팔 여행을 만들어보자.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