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코리아-한국관광공사 이범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40/image-43b5076b-a23c-416b-96f7-7fb3c7ec769e.jpeg)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익선동 한옥거리는 1920년대에 조성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마을 중 하나로,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익선동 한옥거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으로, 서울에서 색다른 나들이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최근에는 낡은 한옥을 개조한 개성 있는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등이 들어서며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익선동 한옥거리는 지하철 1, 3, 5호선이 지나는 종로3가역 4번 또는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한옥의 외관을 유지하면서 내부를 현대적으로 꾸민 다양한 상점들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카페와 음식점에서부터 독특한 소품 가게, 갤러리, 셀프 사진관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인기 디저트 카페인 청수당,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1인 샤부샤부를 즐길 수 있는 온천집,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한옥 카페 서울 커피 익선점 등이 있다.
익선동 한옥거리는 ‘뉴트로’ 열풍과 맞물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주말에는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므로,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므로 방문 시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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